유튜브를 하면서 느끼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공인, 연예인은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까 입니다. 저는 기껏해봐야 유튜브 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입니다. (구독해주신 구독자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제가 처음 유튜브 시작한게 20년도 3월입니다.
벌써 유튜브 한지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유튜브 시작하면서 멘탈이 무너진 적이 있었습니다. 살면서 그렇게 욕을 많이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그때 처음 먹어봤습니다.
영상 내용은 20년도 코로나 이후 V자 반등은 없다는 내용으로 영상을 올렸습니다.
결과는 아시다시피 제 의견과는 반대로 V자반등이 기가막히게 나왓죠 ㅎㅎ
내용이 틀렸기 때문에 악플 받을만 했다 생각합니다.
*코스닥 떡상한 모습
운 좋게 이때 올린 영상이 10만회를 기록하고
다음에 올린 영상이 터지면서 구독자도 떡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힘든게 더 컸던거 같습니다.
이때 치가 떨린다는 말을 처음 경험해봤습니다.
가만히 있는데도 이빨을 갈고있더군요.
잠 잘때도 편하게 자지 못하고
유튜브에 올라오는 악플을 신경썻습니다.
물론 이 때도 악플보다 선플이 더 많았습니다.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많았으니깐요.
그래도 이런 경험을 한번 하고나니
조금은 의연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음껏 악플 써라.
나한텐 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다.
이제는 악플을 다는 분들이 좀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이번에 제가 3분봉 단타 강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다들 보고오셨나요? 블로그에도 작성하고 유튜브에도 작성했습니다.
궁금하시면 아래 내용을 클릭해보셔도 좋습니다.
3분봉 단타강의
영상에 달린 댓글 하나 가져와봤습니다.
이분께서 지난 차트 가지고 장난치지말고 계좌나 까라고 말입니다.
물론 주식시장에서 계좌가 전부인것이죠.
솔직히 작년 매매하면서 연초에 벌다가 연말에 거의 다 까먹었습니다. 그래서 공개하기가 싫습니다. 지금 소액으로 연습하는 중입니다.
제가 안타까운건 이겁니다.
제 필살기 영상을 공유해드렸고 실제로
소액으로 연습하고 통계를 내보면 확률 높은 매매인걸 아실겁니다.
'악플은 달면서 영상은 제대로 볼 생각이 없겠구나'
저래선 바뀌는게 없을겁니다.
제 유튜브 댓글엔 많은 분들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이런 댓글을 보면 저도 감사합니다.
기꺼이 제가 아는 내용을 더 공유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생산적이지 못한 악플을 다는 사람들
생각하면 괜히 공개했나 싶기도 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ㅎㅎ)
사실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저를 구독해주시고 좋은 말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매번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간혹 댓글이 밀려 제 시간에 답글 못 달아드릴때도 있지만 꼭 답글은 달겠습니다!
매번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악플 다는 사람에게 저는 주로 2가지 반응입니다.
1.무시
2.퉤
어차피 다음엔 제 영상 안볼 사람인걸 알기에
예의를 안차릴겁니다.
매번 영상 봐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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