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월 6일 매매일지

오늘 대차게 혼났습니다.

새벽 미 연준에서 3월에 금리인상한다는 소식에 나스닥 -3% 하락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오늘 매매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했었죠.

 

시나리오

-시가 갭하락 후 빠르게 회복해주는걸 기대해보자.

-보유종목(NHN벅스,동진쎄미켐,KPX생명과학) 시가 갭하락은 불가피 하다.

-새로운 종목은 전일 상한가를 갔던 종목에서 눌림매매를 하자(까뮤이앤씨)

 

오늘의 결과는 대패입니다.

 

물론 코스닥이 -2.9% 하락할 정도로 나빳지만 시장이 나빠서 손실 봤다는건 핑계입니다.

 

 

지수를 확인하지 못하고 추가배팅

1.30분봉상 6분선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한 추가배팅 및 신규매수

 

-이런날은 잦은 매매는 피했어야 했습니다.

-반대로 가는놈은 불타기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불타기 2번 후 손실이 발생되었습니다.

 

지수 갭상승이 중요하듯이 지수 갭하락도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걸 망각하고 아침 일찍 회복해주는 느낌을 받아 매수했던게 패착이었습니다.

 

 

[NHN벅스] -6.72%

지수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물타기를 진행한 것이 큰 패착이었습니다.

일봉을 보면서 '설마 이게 더 밀리겠어?' 라는 오만함이 일을 더 키웠습니다.

 

 

 

[모트렉스] -2.11%

손절을 생각하고 들어간 매매였습니다.

기준대로 매매한거라 문제는 없지만, 지수가 안좋았는데 훼이크에 당한느낌입니다.

 

 

 

[동진쎄미켐] -3.96%

너무 종목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

2번의 불타기를 했지만 둘다 실패

 

1번째 불타기는 시가 돌파하는 모습에 매수했지만 아까 말했듯 지수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의

배팅으로 손실만 커졌습니다.

 

2번째 불타기 지수가 회복하진 못했지만 장중에 거래가 들어오면서 시가 돌파하는 모습에 매수

하지만 30분봉이나 60분봉을 정확하게 넘어주지 못한(윗꼬리 달린) 모습이 나와 

복기해보니 잘못했다는걸 느낍니다.

 

 

 

 

매매총평 : 지수가 완전히 회복되고 나서 매매를 해도 늦지않다.

내일은 지수 회복을 확인하고서 매매하겠다.

정확한 손절, 생각했던 손절가에서 정리하는 것이 옳다.